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었어
매주 현장 점검…토허구역·인접지 집중 올해는 특히 지난 2월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그리고 그 인접지역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집값도 불붙듯 확 뛰었고요.
이어 3월에 다시토허구역으로 확대 지정되긴 했지만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의 경우 0.
74%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6%포인트(p) 더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이에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에서.
특히 해당 지역의 갭투자(세를 끼고 매매)가 불가능해지며 임대 매물이 신축 아파트에만 집중되자 전월세 가격은 더욱 치솟는 모양새다.
서울시가 2월 말 잠실·삼성·대치·청담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제)을 해제하자 집값이 급등했고, 이어 3월 말 다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토허구역으로 재지정하자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경매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쏠렸다.
그 결과 3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2년 9개월 만에.
◆규제에도 집값 오른다… 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재지정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규제가 확대되면서 상승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 "국민 선거로 이재명의 민주당 이길 것"☞ 국민의힘 한동훈 전.
당시토허구역재지정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며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매수자는 40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로 올해 1월 (2812명).
서울의 상승 폭 축소는토허구역재지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13일부터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이토허구역에서 풀리면서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워나간 후 3월 24일 강남 3구와 용산구로토허구역이 확대된 이후로는 상승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영향으로 상승폭은 전주(0.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도 체결되고 있으나, 다른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4주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3월17일 0.
15%로 지난달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지정 이후 상승폭이 둔화하는 추세다.
24%)의 상승폭은 1주 전(0.
23%)보다 소폭 커졌으며 강북권(0.
해당 매물은 서초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게 됐지만 보류지의 경우 실거주 의무 등토허구역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으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채 수요가 증가하면서 규제 틈새인 보류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보류지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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