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운동본부는 이날 낮 12시경
서울=뉴시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이날 낮 12시경 서대문구 본부에서 장기이식 수혜 어린이들과 장기기증 유가족인 ‘도너패밀리’가 만나는 ‘생명나눔, 다시 만난 봄’ 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엔 강 군뿐만 아니라 심장을.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이 가득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를 이식받은 어린이들과 기증자 유가족(도너패밀리)들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다시 만난 봄’ 행사가 열렸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은 ‘도너패밀리’ 23명에게 직접 만든.
이날 행사에는 주아양을 비롯해 심장 이식을 받은 강윤호군(9), 김채성군(4), 이온유군(5)의 네 가족과 ‘도너패밀리‘(장기기증자 유가족) 23명이 참석했다.
기증자 유가족들과 이식 어린이 가족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있어줘 고맙다”, “새.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이날 낮 12시경 서대문구 본부에서 장기이식 수혜 어린이들과 장기기증 유가족인 ‘도너패밀리’가 만나는 ‘생명나눔, 다시 만난 봄’ 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열린 행사엔 강 군뿐만 아니라 심장을 이식.
햇살, 그리고 손 하트를 그렸어요.
” 강윤호(9)군은 손수 만들어온 카네이션과 손 하트를 그린 그림을 들고 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앞에 섰다.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열 번이 넘는 수술과 중환자실 입·퇴원을 반복하던 그는 지난해 1월 마지막 날, 생명의.
햇살, 그리고 손 하트를 그렸어요.
” 강윤호(9)군은 1일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손 하트를 그린 그림을 들고 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앞에 섰다.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열 번 넘는 수술과 중환자실 입퇴원을 반복했던 강군은 지난해 1월의 마지막 날 심장 이식.
카네이션을 받은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은 직접 쓴 편지와 어린이날 선물로 화답했습니다.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장부순 부회장은 "어버이날 아침이면 카네이션을 달아주던 아들이 하늘에서 보내준 선물 같은 하루"라며 "오늘 만남이 유가족에게.
따라 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 간 정보 공개가 금지돼있다.
관계기관의 중재 하에 제한적 서신 교류만 허용되고 있다.
강호도너패밀리(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 회장은 "가족의 생명을 이어받은 이식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유가족은 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숭고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근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도너패밀리장학금'을 통해 장기기증인 유자녀 지원에 나섰습니다.
장기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품고 경제적 부담 없이.
날카로운 가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별의 고통과 그리움에 사무쳤다.
그러다 몇 해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도너패밀리’ 모임에 참석하게 됐다.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의 모임이었다.
누구도 공감할 수 없을 것 같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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